1. 혈관평활근세포에서 활성후보물질 (1)이 전사인자 TGF-β 활성억제를 통해 혈관재협착과정에서 발현하는 PAI-1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음을 규명

동맥경화증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기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최선의 치료법은 풍선확장술 및 스탠트 삽입과 같은 외과적 시술이지만 시술 후 50%에서 1년 이내에 혈관재협착이 일어나게 되므로, 혈관재협착을 억제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.

당뇨병 및 동맥경화증과 같은 대사질환에서 혈중에 증가된 포도당, 인슐린, 지질 등은 혈액 및 혈관세포에서 혈관내벽에 fibrin의 축적을 촉진시켜 혈관을 막히게 하고 혈관조영술 후 재협착을 유도하는 인자로 작용하는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-1 (PAI-1)의 발현을 증가시키는데. 동맥손상 이후 PAI-1의 발현증가가 동맥경화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TGF-β는 TGF-β(transforming growth factor-β)는 내피세포, 혈관평활근세포, 대식세포, T-임파구, 혈소판 등 동맥경화에 관여하는 모든 세포들로부터 만들어지며 혈관평활근세포에 대하여는 낮은 농도에서는 성장을 촉진시키며 높은 농도에서는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동맥 경화 플라크의 크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

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과정에서 혈관평활근세포에서 동맥경화 발생의 주요 인자로 여겨지는 PAI-1의 발현을 억제하는 후보물질 (1)을 발견하였으며, 그 억제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후보물질 (1)에 의한 TGF-β 활성 조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.